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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몽골의 와라즈미안 제국 정복
13세기 초, 몽골 제국은 칭기즈칸의 통치 하에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칭기즈칸은 탁월한 군사 전략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주변 국가들을 차례로 정복해 나갔습니다. 와라즈미안 제국은 중앙아시아의 강대국으로, 현재의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을 포함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와라즈미안 제국은 풍부한 자원과 인구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내부적으로는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1218년, 몽골 제국은 와라즈미안 제국에 사절단을 파견하였는데 와라즈미안 제국의 술탄 마흐무드는 몽골 사절단을 살해했습니다. 칭기즈칸은 술탄 마흐무드의 행동에 분노하여 와라즈미안 제국을 침공하기로 결정하였고 1219년 봄, 칭기즈칸은 20만 대군을 이끌고 와라즈미안 제국을 침공했습니다. 몽골군은 와라즈미안 제국의 수도인 사마르칸트로 진격하였습니다. 사마르칸트는 몽골군의 강력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으며 몽골군은 사마르칸트를 약탈하고 주민들을 학살하였습니다. 사마르칸트 함락 이후, 몽골군은 와라즈미안 제국 전역을 정복하기 위해 진격하였습니다. 1220년, 몽골군은 와라즈미안 제국의 두 번째 수도인 부하라를 함락하였고 부하라 함락 이후, 몽골군은 와라즈미안 제국의 다른 도시들을 차례로 정복하였습니다. 1221년, 몽골군은 와라즈미안 제국의 마지막 수도인 게르메스를 함락 시면서 와라즈미안 제국은 완전히 멸망하였습니다. 와라즈미안 제국의 멸망은 몽골 제국의 영토 확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몽골 제국은 중앙아시아 전역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습니다.
2. 징기스칸의 죽음
징기스칸은 1162년 몽골에서 태어나 1227년 65세의 나이로 사망하였습니다. 그는 몽골 제국의 창건자이자,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사 지도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몽골족을 통합하고, 주변 국가들을 정복하여 몽골 제국을 세계 최대의 제국으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그는 뛰어난 군사 전략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몽골 제국을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제국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칭기즈칸의 죽음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에서는 그가 말에서 떨어져 다쳐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또 다른 일부에서는 그가 병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설은 그가 말에서 떨어져 다쳐 사망했다는 설입니다. 칭기즈칸의 죽음으로 인해 몽골 제국은 큰 혼란에 빠졌지만 죽음 전에 칭기즈칸은 자신의 아들들에게 제국을 나누어 주었고, 각 아들은 자신의 영역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칭기즈칸의 아들들 중 가장 뛰어난 인물은 오고타이 칸이었습니다. 오고타이 칸은 칭기즈칸의 유언을 이어받아 몽골 제국의 영토 확장에 힘썼습니다. 그는 몽골 제국을 유럽과 중동에까지 진출시켰고, 몽골 제국을 세계적인 강대국으로 만들었습니다. 칭기즈칸의 죽음으로 인해 몽골 제국은 잠시 혼란에 빠졌지만, 오고타이 칸의 통치 하에 다시 강력한 제국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칭기즈칸의 죽음은 또한 세계사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이었습니다. 칭기즈칸은 죽기 전에 자신의 죽음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유언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몽골 제국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칭기즈칸의 무덤은 현재까지도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의 무덤이 발견되지 않은 이유는 그의 유언에 따라 그의 무덤이 비밀리에 묻혀 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칭기즈칸의 죽음을 기념하기 위해 몽골에서는 매년 칭기즈칸 기념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 행사는 몽골의 국경일 중 하나로, 이 날이 되면 몽골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합니다.
3. 몽골 제국의 분할
징기스칸은 죽기 전에 자신의 아들들에게 제국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의 유언에 의해 맏아들 주치가 대칸이 되어 몽골 제국의 전체를 통치하고, 다른 아들들은 각각 영역을 나누어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주치의 영역은 몽골의 본토와 중국의 북부를 포함하는 지역이었으며 둘째 아들 차가타이는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를 다스리게 되었고 셋째 아들 오고타이는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넷째 아들 툴루이는 킵차크 유목민들을 통치하게 되었습니다. 칭기즈칸의 죽음 이후, 몽골 제국은 잠시 혼란에 빠졌지만 주치의 아들 무칼리와 차가타이의 아들 바투가 각각의 영역을 안정시키고, 제국의 통일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1237년, 바투는 킵차크 유목민들을 이끌고 유럽으로 진격하여 러시아를 정복하면서 몽골 제국은 유럽까지 영토를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1241년, 무칼리는 주치의 뒤를 이어 대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무칼리는 1242년, 갑작스럽게 사망하였는데 이로 인해 몽골 제국은 다시 혼란에 빠졌습니다. 1246년, 쿠릴타이(몽골의 최고 회의)에서 오고타이가 대칸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오고타이는 몽골 제국의 통일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몽골 제국을 더욱 강력한 제국으로 만들었습니다. 오고타이의 죽음 이후, 몽골 제국은 다시 분열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각 아들들은 자신의 영역을 독립적으로 다스리게 되었고, 결국 몽골 제국은 4개의 칸국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