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로마 전쟁의 배경, 1차&2차 전쟁, 유대인 디아스포라

 

1. 유대-로마 전쟁의 배경

유대 로마 전쟁은 서기 66년부터 70년까지 일어난 전쟁으로, 로마 제국과 유대인 사이에 벌어진 전쟁입니다. 이 전쟁은 유대인의 독립을 위한 전쟁이었지만, 로마 제국의 승리로 끝나면서 유대인의 독립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유대 로마 전쟁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유대인의 역사와 로마 제국의 역사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유대인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살던 민족으로, 기원전 13세기경에 가나안 땅에 정착했습니다. 로마 제국은 기원전 27년부터 서기 476년까지 존재했던 고대 세계의 강대국으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전역에 걸쳐 세력을 확장했습니다. 유대 로마 전쟁이 일어나기 전, 유대는 로마 제국의 속주였습니다. 유대인들은 로마의 지배에 불만을 품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로마 제국은 유대의 종교적 전통을 존중하지 않았습니다. 로마 황제를 신으로 섬기는 것을 강요했고, 유대인의 성전에서 로마 황제에게 제사를 바치도록 했습니다. 둘째, 로마 제국은 유대인에게 중세를 부과했습니다. 중세는 로마의 군인이나 관리가 유대인에게 부과하는 특별 세금입니다. 셋째, 로마 제국의 총독들은 부패하고 폭압적이었습니다. 총독들은 유대인들을 착취하고, 유대인의 권리를 짓밟았습니다. 이러한 불만이 쌓여서, 결국 유대인들은 로마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유대인들은 로마군을 물리치고,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독립 국가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로마 제국은 유대인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대규모 군대를 파견했습니다. 로마군은 유대인들을 공격하여, 예루살렘을 함락하고 성전을 불태웠습니다. 유대인의 반란은 로마의 승리로 끝났고, 유대는 로마의 지배를 다시 받게 되었습니다. 유대 로마 전쟁은 유대인들에게 큰 비극이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많은 유대인들이 죽거나 포로로 잡혔고, 유대의 문화와 전통은 크게 훼손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전쟁은 유대인들에게 독립의 의지를 더욱 강하게 불러일으켰고, 이후 유대인들은 끊임없이 독립을 위해 투쟁하게 되었습니다.

 

2. 1차 & 2차 유대-로마 전쟁

제1차 유대-로마 전쟁(서기 66-73년): 제1차 유대-로마 전쟁은 서기 66년 4월 갈릴래아 지방에서 일어난 유대인의 반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유대인 반군은 가까스로 예루살렘을 장악하였고 처음에는 로마군을 상대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기원 70년에 티투스 장군이 이끄는 로마군이 결국 예루살렘을 포위하였으며 포위 공격으로 인해 두 번째 성전이 파괴되었고, 이는 유대 민족에게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서기 73년, 남은 반군은 마사다 산성에서 패배하면여 1차 전쟁이 끝났습니다.

제2차 유대-로마전쟁(키토스 전쟁, 서기115-117년): 제2차 유대-로마 전쟁으로도 알려진 키토스 전쟁은 로마 제국의 동부 지방에서 발발했습니다. 이는 경제적 불만과 반로마 정서로 인해 촉발되었으며 제1차 유대-로마 전쟁만큼 잘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이 전쟁은 유대 사회의 광범위한 파괴와 손실을 가져왔습니다. 특히 바르 코크바 반란(서기 132-136 년)이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갈등이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메시아로 여기던 코크바가 이 조직을 이끌었는데 이 반란은 처음에는 독립된 유대 국가를 세우면서 성공을 거두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이끄는 로마군은 결국 서기136년에 반란을 진압했습니다. 그 결과 예루살렘은 아엘리아 카피톨리나라는 로마 도시로 재건되었고, 유대인들의 도시 진입이 금지되었습니다.

 

3. 유대인 디아스포라 

디아스포라의 등장은 유대 로마 전쟁의 결과가 가져온 가장 큰 결과 중 하나 입니다. 디아스포라는 고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 흩어져 사는 민족을 말합니다. 유대 로마 전쟁에서 패배한 유대인들은 로마군에 의해 쫓겨나거나, 스스로 고향을 떠나 다른 나라로 흩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고향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살면서, 자신들의 문화와 종교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유대인의 역사와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유대교는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 중 하나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디아스포라는 유대인 뿐만 아니라 세계 역사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들은 다른 나라에 흩어져 살면서, 그 나라의 문화와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금융과 상업에 두각을 나타내면서,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유대 로마 전쟁은 로마 제국에게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로마는 유대 로마 전쟁을 위해 막대한 병력과 물자를 투입해야 했고, 이로 인해 국력이 약화되었으며 로마 제국은 많은 재정 손실을 입었습니다. 또한 유대 로마 전쟁은 로마의 종교 정책에도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로마는 유대 로마 전쟁의 승리를 계기로 유대교를 더욱 탄압하기 시작하였는데 유대인들은 로마 제국의 시민권을 박탈당했고, 종교적 자유도 제한받았으며 로마의 공공 행사에 참여하는 것조차 금지되었습니다. 유대 로마 전쟁은 로마의 민족주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로마인들은 유대인들을 반역자로 간주하고, 그들을 더욱 박해했습니다. 유대 로마 전쟁의 영향은 로마 제국의 멸망에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는데 이 전쟁으로 인해 로마 제국의 국력이 약화되고, 종교 정책이 변화되면서, 로마 제국은 내부적인 갈등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결국 로마 제국의 멸망으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