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출간된 손진석, 홍준기 저자의 『부자 미국 가난한 유럽』은 단순히 두 대륙의 경제적 현황을 비교하는 것을 넘어, 전 세계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와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보고서와도 같은 작품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어 본 후 지인 여러명에게 꼭 읽어 보야 할 책으로 소개 했었습니다.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약 20년 전, 제레미 리프킨이 『유러피언 드림』을 통해 유럽 모델의 우월성을 역설하며 전 세계에 '유럽식 꿈'을 전파했던 시기와 극명한 대비를 이룹니다. 당시 한국 사회 또한 유럽식 복지국가와 사회 시스템에 대한 깊은 동경을 품고 있었으나 , 오늘날 현실은 그와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전례 없는 경제적 번영을 누리며 독주하고 있는 반면, 한때 서구 사회의..

미국에서 운전할 때 모르면 손해 보는 것 5가지 1. 깜빡이 우리나라에서 운전 할 때 깜빡이 없이 차선을 이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교통 위반으로 까지는 여기어지지 않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깜빡이 없이 차선을 이동하게 되면 이것을 교통 위반으로 여기고 경찰이 차를 세울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에서 깜빡이 사용을 하지 않으면 벌금형을 부과하며 벌금은 주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50~$200 정도입니다. 운전자들도 깜빡이 없이 차선을 이동하는 차가 가까이 있으면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깜빡이 사용은 필수입니다. 2. 신호등 미국에서 운전 할 때 가장 헷갈리는 부분 중 하나가 신호등입니다. 한국은 좌회전 표시가 따로 있지만 미국에서는 대부분 좌회전 표시가 없습니다. 좌회전 신호가 없는 경우 ..